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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미킴의 스피커 입니다.

오늘은 스피커 못지 않게 중요한 청취 환경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청취환경

스피커 시스템과 그 환경의 상호 작용은 복잡하여 스피커 설계자의 제어 범위를 벗어납니다. 대부분의 스피커가 있는 곳은 크기, 형상, 음량, 가구에 따라 많든 적든 반사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청취자의 귀에 닿는 소리는 스피커 시스템에서 직접 들리는 소리뿐만 아니라, 하나 이상의 면을 왔다갔다(또는 그로 인해 변화함)하면서 지연되는 같은 소리이기도 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반사음은 직접 음에 가하면 다양한 주파수(공명실 상태 등)로 중지되어 추가되기 때문에 듣는 사람의 귓가의 소리의 음색이나 특성이 변화합니다. 인간의 뇌는 작은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러한 변화도 포함하여  스피커 시스템은 청취 위치와 각 방에 따라 다릅니다.

 

스피커 시스템의 중요 요인

환경 내에 존재하는 흡수량과 확산량입니다. 커튼도 카펫도 없는 전형적인 빈방에서 손뼉을 치면, 흡수 부족과 평평한 반사 벽, 마루, 천장으로부터의 반향(반복의 반향) 때문에 지퍼가 있는 펄럭펄럭한 반향이 발생합니다. 딱딱한 표면의 가구, 벽걸이, 선반, 심지어 바로크 양식의 회반죽 천장 장식이 더해지면 에코가 바뀝니다.

 

주된 이유는 소리의 파장순서의 크기 모양과 표면을 가진 반사물체에 의해 야기된 확산입니다. 이 때문에 표면이 노출됨으로써 생기는 단순한 반사가 다소 분해되어 반사 시에 입사 파의 반사에너지가 더욱 큰 각도로 확산합니다.

 

배치

전형적인 직사각형 듣기룸에서는 벽, 바닥 및 천장의 딱딱한 평행면이 좌우, 상하 및 전후 3가지 차원 각각에 일차 음향 공명 노드를 형성합니다. 또한 3개, 4개, 5개, 나아가 6개의 경계면 모두를 조합하여 부엌 파를 만들어내는 복잡한 공진 상태도 있습니다.

 

장파장은 가구의 구성이나 배치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저주파는 이러한 상태를 가장 자극합니다. 특히 녹음 스튜디오, 안방극장, 방송 스튜디오와 같은 중소 방에서는 모드 간격이 중요한데요. 스피커가 방 경계에 근접해 있는지는 공진의 들뜸 강도뿐만 아니라 각 주파수에서의 상대 강도에도 영향을 줍니다.

 

경계 부근의 위치는 주파수 균형 인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청취자의 위치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정재파 패턴이 이러한 장소에서 가장 듣기 좋고, 슈뢰더 주파수보다 낮은 주파수(통상은 방의 크기에 의해서 200~300Hz 정도)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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